김민재 발롱도르 후보 선정? “그거 다 스팔레티 감독 덕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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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명장 아리고 사키가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나폴리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감독인 아리고 사키는 나폴리 3인방이 이번에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것은 스팔레티 감독 덕분이라고 말하며 그의 공로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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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명장 아리고 사키가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나폴리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감독인 아리고 사키는 나폴리 3인방이 이번에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것은 스팔레티 감독 덕분이라고 말하며 그의 공로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폴스 나인이라는 전술을 가장 먼저 시도한 감독이다. 스팔레티의 핵심 전술은 끊임없이 움직임 가져가면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야 하며 상대방의 빈공간 허점을 바로 파고들어야 한다. 또한 포메이션과 고정된 위치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선수들이 경기 내에서 스위칭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그는 핵심 선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 드리스 메르텐스, 로렌초 인시녜, 파비안 루이스 등등이 빠지면서 그 공백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새로운 선수들로 메웠다.
전반기에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면서 공·수 완벽한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다. 리그 11연승을 거두면서 리그에서는 적수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기에는 조금은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지만 AC밀란과의 8강전에서 앙귀사, 폴리타노,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일격을 맞고 탈락하게 된다.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며 총 28승 6무 4패로 시즌을 마감하며 33년만에 나폴리가 스쿠데토를 들게 만들었다.
사키는 "어느 누가 지난 시즌 초반에 오시멘, 흐비챠, 김민재가 결국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하는 선수가 될 거라고 말했을까?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이런 성공의 공로의 대부분은 스팔레티 감독에게 주어져야만 한다. 그는 나폴리가 메르텐스, 인시녜, 파비안, 쿨리발리 같은 귀중한 조각들을 팔았음에도 불구하고 나폴리를 완벽한 기계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김민재 같은 경우 어느 누가 그가 그렇게 넘을 수 없는 벽이 될 거라고 예상했겠어요? 나 역시 예상하지 못했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김민재를 믿은 스팔레티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스팔레티는 김민재의 기술적, 신체적 능력을 신뢰했고 모든 선수들이 참여했던 조직적인 수비 속에서 그가 등장하게 만들었다."라고 밝히며 김민재를 발굴하고 김민재의 실력을 더욱더 끌어올려 준 스팔레티 감독을 극찬했다.
사진 = 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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