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도 3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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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30대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고인이 집에 혼자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여교사 A(3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에 지난 3월 발령받은 뒤 5학년 담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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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30대 여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고 당시 고인이 집에 혼자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여교사 A(3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했다.
A씨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초등학교에 지난 3월 발령받은 뒤 5학년 담임을 맡았다. 하지만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다 6월에 병가를 냈다. 2개월 뒤인 8월에 복귀했지만, 다시 휴직 신청을 내고 집에서 지내왔다. 교육 당국 등의 초동 조사에선 일단 학생, 학부모, 동료 등과 마찰이나 갈등, 업무 부담 등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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