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만에 올림픽 자력 진출'…日, 남자농구에 1억엔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이 포상금으로 1억엔(약 9억원)을 받았다.
일본농구협회는 8일 공식후원사 소프트뱅크로부터 올림픽 본선 진출과 관련해 추가로 지원금 1억엔을 받았다고 알렸다.
일본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아시아 출전국 중 최고 순위인 19위에 올라 내년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이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건 1976년 몬트리올대회 이후 무려 48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식후원사 소프트뱅크, 선수단 포상 및 지원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48년 만에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이 포상금으로 1억엔(약 9억원)을 받았다.
일본농구협회는 8일 공식후원사 소프트뱅크로부터 올림픽 본선 진출과 관련해 추가로 지원금 1억엔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돈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포상 및 향후 남자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일본은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아시아 출전국 중 최고 순위인 19위에 올라 내년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월드컵 최종 순위에 따라 대륙별로 배정된 출전권을 확보한 것이다.
아시아 대륙에는 한 장이 배정됐고, 일본은 레바논(23위), 필리핀(24위), 중국(29위), 이란(31위), 요르단(32위)을 모두 따돌렸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유럽의 핀란드를 꺾었고, 순위결정전에서 베네수엘라, 카보베르데를 제압하며 3승2패,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이 자력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건 1976년 몬트리올대회 이후 무려 48년 만이다. 이로써 개최국 자격으로 나섰던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본선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일본, 남수단, 미국, 캐나다, 세르비아, 독일, 호주 8개국이 출전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 지역예선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해 월드컵 본선에 가지 못했다.
최근에는 파리올림픽 사전 지역예선에 출전하려고 했지만 개최국 시리아가 여행 금지 국가로 제정돼 있어 출전하지 않았다. 올림픽에 가지 못한다. 한국 남자농구는 1996년 애틀랜타대회가 마지막 올림픽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차인표 "결혼 전부터 입양하기로…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 트럼프, 푸틴과 전화 통화 "우크라서 확전 말라" 조언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방송 출연 독 됐나…흑백요리사 스타들 잇단 구설수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