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이상연, 세계선수권 남자 67㎏급 용상 동메달

안경남 기자 2023. 9. 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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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수원시청)이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연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67㎏급 경기에서 인상 130㎏, 용상 176㎏, 합계 306㎏을 들었다.

역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 메달을 수여하지만, 세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시상한다.

이 체급에서는 중국의 천리쥔이 인상 153㎏, 용상 180㎏, 합계 333㎏으로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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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는 5위…한국 선수단 첫 메달
[서울=뉴시스]이상연, 세계역도선수권 67㎏급 동메달. (사진=IWF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상연(수원시청)이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연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67㎏급 경기에서 인상 130㎏, 용상 176㎏, 합계 306㎏을 들었다.

인상에선 10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역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 메달을 수여하지만, 세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시상한다.

이상연은 합계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 체급에서는 중국의 천리쥔이 인상 153㎏, 용상 180㎏, 합계 333㎏으로 모두 우승했다.

합계 2위는 인도네시아의 에코 율리 이라완(인상 146㎏, 용상 175㎏, 합계 321㎏), 3위는 아르메니아의 고르 사하키얀(인상 142㎏, 용상 170㎏, 합계 312㎏)이다.

한편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이상연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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