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이상연, 세계선수권 남자 67㎏급 용상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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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수원시청)이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연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67㎏급 경기에서 인상 130㎏, 용상 176㎏, 합계 306㎏을 들었다.
역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 메달을 수여하지만, 세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시상한다.
이 체급에서는 중국의 천리쥔이 인상 153㎏, 용상 180㎏, 합계 333㎏으로 모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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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상연(수원시청)이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7㎏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연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67㎏급 경기에서 인상 130㎏, 용상 176㎏, 합계 306㎏을 들었다.
인상에선 10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역도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 메달을 수여하지만, 세계선수권은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시상한다.
이상연은 합계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 체급에서는 중국의 천리쥔이 인상 153㎏, 용상 180㎏, 합계 333㎏으로 모두 우승했다.
합계 2위는 인도네시아의 에코 율리 이라완(인상 146㎏, 용상 175㎏, 합계 321㎏), 3위는 아르메니아의 고르 사하키얀(인상 142㎏, 용상 170㎏, 합계 312㎏)이다.
한편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이상연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비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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