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경제·통상 협력 제도적 기반 마련”

우한솔 2023. 9. 8.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세르비아 총리와 만나, 양국이 안정적인 경제·통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8일) 오전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회담에 이어 총리 서울공관에서 브르나비치 총리와 세르비아 대표단을 위한 공식 오찬을 개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세르비아 총리와 만나, 양국이 안정적인 경제·통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8일) 오전 한 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와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와 브르나비치 총리는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하고 투자가 꾸준히 이뤄지는 데 대해 평가하고, 경제동반자 협정(EPA) 체결을 위한 양국의 국내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은 또, 한국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기술 강국인 것을 고려해 혁신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총리는 북한의 고도화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국제사회가 단합해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이날 회담을 계기로 장호진 외교부 1차관과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는 ‘한-세르비아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협정에는 상대국 투자에 대해 공정·공평 대우를 하고 투자 관련 자유로운 송금을 보장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 총리는 회담에 이어 총리 서울공관에서 브르나비치 총리와 세르비아 대표단을 위한 공식 오찬을 개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