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방산서 비박한 등산객 2명 길 잃어 헬기 구조

오영재 기자 2023. 9. 8.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산방산에서 비박(텐트 없이 밤을 지새는 활동)을 하던 등산객 2명이 하산 중 길을 잃어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A(60대·여)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날 일행 B(50대·여)씨와 함께 해발 395m 산방산에 올라 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 산을 내려오던 중 절벽에서 길을 잃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산방산에서 비박을 하고 하산 중이던 등산객 2명이 길을 잃어 소방헬기 한라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3.09.08.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산방산에서 비박(텐트 없이 밤을 지새는 활동)을 하던 등산객 2명이 하산 중 길을 잃어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A(60대·여)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날 일행 B(50대·여)씨와 함께 해발 395m 산방산에 올라 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 산을 내려오던 중 절벽에서 길을 잃고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한라매'를 급파,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