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서효림, 부엌 탈출... 첫 배달 나섰다!

2023. 9. 8.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미가 운영하는 '수미 한식당'이 첫 번째 케이터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김수미가 야심작 닭강정과 간장게장 파스타로 식당 안의 손님들은 물론 배달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요청한 손님들의 입맛을 100% 만족시키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에릭남의 예상대로 닭강정 주문이 몰리자 김수미는 '서비스 없음'이라는 규칙을 깨고 간장게장 파스타를 손님들에게 공짜로 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영상 캡처

김수미가 운영하는 ‘수미 한식당’이 첫 번째 케이터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김수미가 야심작 닭강정과 간장게장 파스타로 식당 안의 손님들은 물론 배달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요청한 손님들의 입맛을 100% 만족시키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직원들 역시 각자의 일을 완벽하게 해내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뽐냈다.
 
이날 김수미는 지난밤에 예고했던 대로 닭강정과 간장게장 파스타를 한식당의 메인 메뉴로 선정했다. 군산의 명물인 간장게장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치킨을 괌에 소개하려는 것. 그러나 에릭남은 간장게장이 현지인에게 생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우려를 표해 손님들의 반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에릭남의 예상대로 닭강정 주문이 몰리자 김수미는 ‘서비스 없음’이라는 규칙을 깨고 간장게장 파스타를 손님들에게 공짜로 내놓았다. 이어 손님들에게 낯선 게딱지를 장식으로 활용하고 백김치 토핑을 추가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손님들도 간장게장 파스타를 주문하며 김수미의 입꼬리를 상승하게 했다.
 
홀 영업에 이어 배달 주문도 물밀 듯이 이어졌다. 민우혁과 함께 배달을 떠난 서효림은 괌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주방 밖에 나온 것에 대한 해방감을 표출했다. 특히 서효림은 “캡틴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주방 붙박이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장 교체를 넌지시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첫 번째 출장 요리 서비스에 나선 김수미와 에릭남, 그리고 정혁은 한껏 흥이 오른 채로 배달 장소에 도착했다. 반가운 한국어 인사로 직원들을 맞이한 손님은 김수미의 고향인 군산에서 1년 정도 거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손님의 말을 증명하듯 냉장고 안에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튀김가루 등 각종 한국 양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순식간에 간장게장 파스타를 완성한 김수미는 즉석에서 게장의 살을 발라주며 침샘을 자극했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김수미의 매콤한 애정에 손님은 옆에 있던 엄마를 소환했고 두 욕쟁이(?)는 즉석에서 잔소리 하모니를 이뤄냈다. 한식과 욕설로 하나 되는 두 엄마의 만남을 지켜보던 에릭남은 “새로운 딜리버리”라며 감탄 섞인 탄식으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렇듯 ‘수미 한식당’은 김수미의 정성이 녹아든 이색 배달 서비스로 괌 곳곳에 한식의 맛을 제대로 전파하고 있다. “이걸로 대박을 노려 보겠다”는 정혁의 말대로 케이터링 서비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수미 한식당’이 연속 대박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괌 현지에 완벽 적응한 사장 김수미와 직원들의 한식당 영업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 계속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