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른 갈게" 강수정, 폭우 뚫고 물난리 난 홍콩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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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방송인 강수정이 기록적 폭우로 물난리가 난 홍콩으로 떠났다.
강수정은 8일 SNS에 "T8(홍콩 태풍 경보 시그널 단계 시그널 8호)도 뚫고 갔는데 Black Rainstorm(흑색 폭풍 경보) 시그널 떠서 비행기 지연"이라며 심상찮은 기상상황과 항공편 연착을 알렸다.
한편 홍콩은 태풍 하이쿠이 여파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홍콩 전문대는 1시간 동안 158.1㎜의 폭우가 쏟아졌다며 흑색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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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콩댁' 방송인 강수정이 기록적 폭우로 물난리가 난 홍콩으로 떠났다.
강수정은 8일 SNS에 "T8(홍콩 태풍 경보 시그널 단계 시그널 8호)도 뚫고 갔는데 Black Rainstorm(흑색 폭풍 경보) 시그널 떠서 비행기 지연"이라며 심상찮은 기상상황과 항공편 연착을 알렸다.
강수정은 이어 "하긴… 블랙 뜨면 앞이 안 보이니까. 제민이는 오늘 학교도 취소됨. 엄마 얼른 갈게!"라며 홍콩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아들을 언급했다.
강수정은 또 "다들 홍콩 오늘 오지 말라고 걱정해주는… 그래도 출발. 그런데 보내준 영상들 보니 걱정되긴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홍콩은 태풍 하이쿠이 여파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홍콩 전문대는 1시간 동안 158.1㎜의 폭우가 쏟아졌다며 흑색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강우량 기록이 남아있는 1984년 이후 최고 수치라고도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2008년 홍콩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금융맨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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