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코어 유행에 '아재 신발' 매출 20배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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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재 패션'으로 불리던 고프코어룩(일상복과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아웃도어 패션) 유행과 함께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신발에 지갑을 열었다.
8일 LF에 따르면 미국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KEEN)의 하이브리드 등산화 '재스퍼'는 올해(8월 누계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배 급증했다.
재스퍼 외에 킨의 주요 샌들, 슬라이드 품목 역시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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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재 패션'으로 불리던 고프코어룩(일상복과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아웃도어 패션) 유행과 함께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신발에 지갑을 열었다.
8일 LF에 따르면 미국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KEEN)의 하이브리드 등산화 '재스퍼'는 올해(8월 누계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배 급증했다.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160% 늘어 분기별 매출도 증가세를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LF 관계자는 "재스퍼는 고프코어 열풍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품절 대란이 이어졌다. 봄·여름에 새로 나온 사파리 블루 색상은 완판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재스퍼 외에 킨의 주요 샌들, 슬라이드 품목 역시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킨은 등산화 ‘재스퍼' 출시 15주년을 맞아 유럽 열대 우림에서 모티브를 얻은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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