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오른건가…?" 8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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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기반으로 자체 딥러닝 모형을 통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37% 올라 상승세는 유지했으나 전월(0.963%)에 비해 상승 폭은 줄었다.
서울 외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경기 0.726% △인천 0.713% 등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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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상승세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기반으로 자체 딥러닝 모형을 통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산출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37% 올라 상승세는 유지했으나 전월(0.963%)에 비해 상승 폭은 줄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전월에 비해 줄었다. 다만 서울은 전월 대비 1.029% 상승하는 등 매월 1%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외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경기 0.726% △인천 0.713% 등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대전 0.614% △전남 0.594% △전북 0.533% △울산 0.520%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나타난 강한 가격 반등에 대한 피로감, 단기적 급등으로 인한 상승 동력 감소, 아파트 거래 시장이 다소 주춤한 모습 등으로 인해 상승 폭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요층 자금 조달이 비교적 수월해지고 있지만 거래량은 예년도 평균에 비해 아직 적어 상반기와 같은 강한 가격 반등세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노선별 역세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의 경우 수도권 2호선이 1.290% 올랐고 이어 △8호선(1.263%) △공항철도(1.241%) △9호선(1.120%) 등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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