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영화 ‘소풍’ OST 참여

2023. 9. 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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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영화 '소풍'의 OST에 참여한다.

제작사 로케트필름은 8일 영화 '소풍'의 삽입곡인 임영웅의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담긴 뮤직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최초의 사례로, 시적인 가사가 영화 '소풍'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어 감독과 제작진이 '모래 알갱이'의 사용을 위해 공을 들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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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물고기 뮤직

가수 임영웅이 영화 ‘소풍’의 OST에 참여한다.

제작사 로케트필름은 8일 영화 ‘소풍’의 삽입곡인 임영웅의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담긴 뮤직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풍'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60년 만에 고향인 남해로 여행을 떠난 은심(나문희 분)과 금순(김영옥)이 오랜 세월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태호(박근형)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작사 관계자는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최초의 사례로, 시적인 가사가 영화 ‘소풍’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어 감독과 제작진이 ‘모래 알갱이’의 사용을 위해 공을 들였다"라고 전했다.

'소풍'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도 초청돼 김용균 감독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들이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GV, 야외 무대인사 등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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