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지석진, 주식 반토막 아니라 난도질…80, 90% 손해 혹은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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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수용 동료 코미디언 지석진이 주식으로 손해 본 일화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김수용과 가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투자를 했다 손해 본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보통 주식을 보면 반토막이라고 하는데 지석진씨는 세꼬시(살아 있는 생선을 뼈째 잘게 썰어 놓은 회)다, 반토막이 아니라 난도질 당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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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김수용 동료 코미디언 지석진이 주식으로 손해 본 일화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김수용과 가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투자를 했다 손해 본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보통 주식을 보면 반토막이라고 하는데 지석진씨는 세꼬시(살아 있는 생선을 뼈째 잘게 썰어 놓은 회)다, 반토막이 아니라 난도질 당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지석진은) 마이너스 80, 90% 혹은 상장폐지"라고 하자 DJ 김태균은 "그런 분들은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김용만씨도 어디서 썩은 정보를 가져온다"라며 "아는 사람이 페루 광산은 발견했다고 하더라, 단위가 몇조인데 회사 기밀이라면서 나한테만 이야기한다고 살짝 담아보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다음날 매수했는데 한달 뒤면 대표이사 횡령, 배임 (뉴스가 나오고), (주식은) 상장폐지"라고 해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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