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우크라전 병력 충원하려던 러 인신매매 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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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으로 참전시킬 용병을 모집하려던 인신매매 조직 17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쿠바에서 운영된 이 인신매매 조직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쿠바 국민뿐 아니라, 쿠바에 거주하는 사람까지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려 했다고 쿠바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그러나 인신매매 조직이 쿠바인을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켰는지와 인신매매 조직이 러시아 정부와 연관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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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으로 참전시킬 용병을 모집하려던 인신매매 조직 17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쿠바에서 운영된 이 인신매매 조직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쿠바 국민뿐 아니라, 쿠바에 거주하는 사람까지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하려 했다고 쿠바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쿠바는 용병 사용을 확고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그러나 인신매매 조직이 쿠바인을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켰는지와 인신매매 조직이 러시아 정부와 연관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쿠바는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당시 소련, 현재의 러시아와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 왔기에, 이번 쿠바 정부의 발표는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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