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부탁해’ 가족원정대, ‘가족오락실’ 오픈…마을 어르신 vs 가족원정대, 최고의 팀워크 팀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일(토) 방송되는 채널A ‘가족을 부탁해’에서는 파주시의 어르신을 위해 가족원정대가 나선다.
이번 ‘가족을 부탁해’에서 가족원정대가 찾은 곳은 500년도 넘은 보호수가 마을 전체를 지켜주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마을이다.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병원 가는 길이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겐 이마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아파도 참고만 살았던 이곳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원정대는 서둘러 진료 준비를 했다는데. 방아쇠 엄지염부터 근육 파열까지, 어르신들의 다양한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두 원장님들의 진료도 박차를 가한다.
무료 진료소를 마치고 시작된 특별 이벤트에서는 ‘가족 오락실’이 진행된다. 함안 조씨 집성촌답게 출전자 모두 함안 조씨로 구성 완료, 그리고 그에 질 수 없다며 가족원정대도 출사표를 던진다.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시작되자 유독 불타는 승부욕을 내비치는 두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김형민 원장과 조용원 이장. 과연 함안 조씨 VS 가족원정대 중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은 어느 쪽일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열 번째 주인공 집에 도착한 가족원정대를 맞이한 건 소녀감성을 자랑하는 윤영 어머니와 해맑은 미소가 매력적인 남편 조용원 이장님이다. 자식들을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레 어머니에게 림프종 혈액암이 찾아왔다는데. 여린 몸으로 2년간의 항암치료를 견뎌냈으나, 재발 후 두 번째 항암치료는 거부한 채 초록이 펼쳐진 자연의 품에서 요양 중이라고. 그런 어머니를 극진히 간호하는 조용원 이장님은 밭 3000평, 논 3000평을 혼자 관리하느라 쉴 틈이 없어 최근 체중이 10kg나 감소하는 등의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인 것.
이에, 바삐 살아 온 탓에 30년의 결혼 생활 중 단 한 번의 기념일도 챙겨본 적 없다는 부부를 위해 가족원정대가 나선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풍선 이벤트까지 준비 완료. 그런데 둘만의 오붓한 식사 중 들려오는 “엄마, 아빠!” 하며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윤영 어머니와 남편 조용원 이장님의 사연은 오는 9월 9일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A 주치의 배송 서비스 ‘가족을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