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한국 전통무예 관람해요"

김영권 2023. 9.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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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사열 : 왕과 조선무예청'기획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공연은 조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의 '반차도' 속 조선시대 무예청의 전통 군사의례를 본떠 현대적인 감각의 전통무예로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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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사열 : 왕과 조선무예청'기획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공연은 조선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의 '반차도' 속 조선시대 무예청의 전통 군사의례를 본떠 현대적인 감각의 전통무예로 재구성했다.

사열 의식 중 펼쳐지는 무사들의 역동적인 무예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타임과 호위행렬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당신의 행복한 여행을 함께 하는 한국의 호위무사'"라면서 "청명한 가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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