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영종도~북항 해저송수관로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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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도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713억원을 들여 영종도와 인천 북항을 잇는 길이 2.54㎞의 두 번째 해저 수도관을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육지에서 60m 깊이로 땅을 파고 들어가 해저터널을 만든 뒤 터널 안에 지름 1.2m짜리 수도관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지역 23개 경제·사회단체는 오는 11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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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북항 해저송수관로 추가 설치…내년 말 준공
인천시는 영종도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713억원을 들여 영종도와 인천 북항을 잇는 길이 2.54㎞의 두 번째 해저 수도관을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육지에서 60m 깊이로 땅을 파고 들어가 해저터널을 만든 뒤 터널 안에 지름 1.2m짜리 수도관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공항을 포함한 영종지역은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북항 배후단지에서 영종 구읍뱃터에 설치한 지름 1.35m짜리 송수관로를 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명인 인하대 교수 '제14회 임화문학예술상' 수상
김명인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제14회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습니다.
임화문학예술상 운영위원회는 김명인 교수가 2021년 출간한 비평집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가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폭력과 모독에 대한 연대투쟁을 비평하고 성찰한 수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화문학예술상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시기에 활동했던 시인이자 평론가 고(故)임화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08년 만들어진 상입니다.
인천단체 '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 추진
인천 지역 경제·사회단체들이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 문제를 정부가 주도적으로 해결하라고 요구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추진합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지역 23개 경제·사회단체는 오는 11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국무총리 산하 조정기구를 통해 수도권매립지의 대체 매립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이를 이행하도록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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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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