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오타니, 4경기 연속 라인업서 빠져..."아직 선발 출전은..."

권수연 기자 2023. 9.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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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오타니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시즌 44호 홈런을 끝으로 10경기 연속 홈런에 실패한 오타니는 맷 올슨(46홈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선두자리를 내주고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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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오타니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4경기 연속 제외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5일, 타격 연습 도중에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이후 나흘 째 결장하고 있다. 

오타니의 부상은 옆구리 뿐만이 아니다. 지난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가 팔 피로를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구단 측은 오타니의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으며 남은 시즌은 투수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즌 44호 홈런을 끝으로 10경기 연속 홈런에 실패한 오타니는 맷 올슨(46홈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선두자리를 내주고 물러섰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의 움직임과 스윙은 좋아졌지만, 아직 선발 출전에는 충분치 않다"며 "하루 이틀 내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찍었고 타자로서도 타율 0.304(497타수 151안타), 44홈런, OPS(출루율+장타율) 1.066의 특급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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