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D-133…평창 현장서 성공개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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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이하 동계청소년올림픽)를 앞두고 8일 오후 평창에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현황을 시작으로 행정지원본부, 개최 시·군별 주요 준비 상황 보고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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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이하 동계청소년올림픽)를 앞두고 8일 오후 평창에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현황을 시작으로 행정지원본부, 개최 시·군별 주요 준비 상황 보고순으로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고회를 통해 최근 잼버리 사태로 인해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많은 관심을 받는 터라 준비 기간 대회 안전과 의료지원, 위생 등 논란이 예상되는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본격적인 홍보와 붐 조성을 위해 대회 개최 100일을 앞둔 다음 달 'G-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성화투어, 배후도시 붐업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올림픽 경기장은 총 9곳(설상 5, 빙상 4)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한다.
부분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곳은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재 기준 전체 공정률은 85%로 주요 공정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10월까지 공사를 끝내 조직위원회에 인계할 계획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0여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천900명을 포함해 약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청소년동계올림픽이 열리면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중심지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올림픽 개막까지 13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으로 새만금 잼버리 사태 이후 언론과 국민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도와 조직위 개최 시·군이 꼼꼼하게 준비상황을 잘 살피고 준비해 '역시 강원'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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