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김종민 형이 연예대상 받았을 때 저만 못 가, 아무도 말을 안 해줘서" (컬투쇼)

이연실 2023. 9.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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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어 김태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셨더라. 그런데 왜 신지를 빼고 둘만 나가셨냐?"라고 묻자 빽가가 "섭외를 그렇게 하셔서 저는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김종민 씨가 연예대상 받을 때 수상 소감에서 빽가 이야기를 쏙 빼고 이야기했다고 하더라. 서운했겠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빽가는 "서운한 게 아니라 미안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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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태균이 "제가 휴가를 간 틈을 타 빽가 씨도 어디에 갔다 오셨더라"라고 말하자 빽가가 "저는 비즈니스하러 방콕에 다녀왔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이 "방콕에서 어떤 비즈니스를 하시냐?"라고 묻자 빽가가 "비밀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셨더라. 그런데 왜 신지를 빼고 둘만 나가셨냐?"라고 묻자 빽가가 "섭외를 그렇게 하셔서 저는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김종민 씨가 연예대상 받을 때 수상 소감에서 빽가 이야기를 쏙 빼고 이야기했다고 하더라. 서운했겠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빽가는 "서운한 게 아니라 미안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빽가는 "그날 저 빼고 신지부터 모든 스태프들이 다 거기에 가 있었다. 종민이 형을 축하해주러. 저한테는 아무도 말을 안 한 거다.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다. '왜 너는 안 왔냐?' 라고 해서 제가 '어디?' 라고 물었더니 TV 켜보라고, 김종민 대상 받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봤더니 신지가 축하해주고 있더라. 그런데 종민이 형이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며 제 이름만 말을 안 하더라. 알고보니 종민이 형이 까먹었다고 하더라. 서로 미안하다고 했다. 종민이 형은 까먹어서 미안하다 라고, 저는 못 가서 미안하다 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와전되어 마치 제가 서운해서 김종민 때문에 탈퇴 생각했다 이런 기사가 났더라"라며 빽가는 "절대 아니었다. 서로 미안해했다"라고 강조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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