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표 청춘 ‘선 시커’
그룹 크래비티가 독보적인 청춘의 서사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로 6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앞서 지난 1일 더블 타이틀곡 ‘치즈(Cheese)’를 선공개하며 컴백의 열기를 끌어올린 크래비티는 ‘선 시커’를 통해 지칠 줄 모르는 푸르른 청춘의 기운을 뿜어내며 한 단계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증명할 예정이다.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의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을 시작으로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E)’,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청량함과 더불어 크래비티 특유의 ‘파워 긍정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작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는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및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전작 타이틀곡 ‘그루비(Groovy)’는 컴백과 동시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쌓았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월드 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를 통해 미주 6개 도시와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욱 선명해지고 있는 고유의 팀 컬러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크래비티는 ‘선 시커를 통해 전작보다 확장된 청춘 서사를 보여준다.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개성을 찾아 꿈을 쟁취한다는 이야기를 담아,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에 맞게 뜨거운 꿈의 메시지로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응원한다. 청량하고 경쾌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밝고 에너제틱한 무드가 어우러져 그간의 이야기를 잇는 기분 좋은 서사 맛집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에서 모든 걸 던져 쟁취하고 싶은 청춘의 무한대적 사랑을 보여준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시원하게 뻗은 멜로디와 멤버들의 개성이 강조된 적극적인 보컬로 진취적인 크래비티 식의 사랑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우빈이 ‘바이브레이션’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꾸준히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있는 세림, 앨런도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 뿐만 아니라 다수의 수록곡 크래딧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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