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차 15일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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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한다.
한일의원연맹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쿄 일본 중의원 제1의원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총회에 참석하는 한일의원연맹 방일 대표단은 오는 14일 오후 출국해 2박3일 일정을 마친 뒤 1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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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한일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한다.
한일의원연맹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쿄 일본 중의원 제1의원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총회는 해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면서 개최되는 최대의 정기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재개된 데 이어 올해는 도쿄에서 열린다. 도쿄 개최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총회에는 한일의원연맹 대표단 46명과 일한의원연맹 대표단 84명이 함께한다.
양국 의원연맹 산하 상임위원회는 합동회의에서 총 18개의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의제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합동간사회의에서 조율됐으며, 총회 당일 합동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한일의원연맹에서는 안보외교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법적지위위원회, 미래위원회, 여성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가 참여한다.
개회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대신, 오쓰지 히데히사 참의원의장이 축사를 보내올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호소다 히로유키 중의원 의장이 직접 축사를 한다. 윤덕민 주일한국대사도 행사에 참석한다.
각 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 개회 인사를, 윤호중(더불어민주당)·다케다 료타 간사장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합동총회에 참석하는 한일의원연맹 방일 대표단은 오는 14일 오후 출국해 2박3일 일정을 마친 뒤 16일 귀국한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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