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동면 신기리에서 올해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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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기리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하이아미'는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최고 품질로 분류된 쌀 품종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상재해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벼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 첫 수확이 잘 진행돼 농가경영이 안정된 듯 하다"며 "지역 농가에서 기능성 쌀을 생산해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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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부터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기리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하이아미'는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최고 품질로 분류된 쌀 품종이다.
밥맛도 좋지만 특히, 필수아미노산 8종(히스티딘 등)이 일반쌀에 비해 31%정도 더 풍부해 두뇌 발달과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도복(작물이 비나 바람 따위에 쓰러지는 일)에 강해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해 수량성도 우수하다.
수확 농가인 강명덕(47)씨는 "조기재배 벼는 수확 시기가 분산돼 농번기에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가을철 큰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어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어 재배가 용이하다"고 전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상재해와 농촌인력 부족으로 인한 벼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 첫 수확이 잘 진행돼 농가경영이 안정된 듯 하다"며 "지역 농가에서 기능성 쌀을 생산해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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