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가을꽃 정원'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가을꽃 정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30만㎡ 규모 생태경관단지에 메리골드,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꽃 등을 심어 정원을 꾸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태경관단지 가을꽃 정원을 방문해 한탄강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때 만개할 것으로 보여 부담 없이 방문, 가을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가을꽃 정원'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30만㎡ 규모 생태경관단지에 메리골드,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꽃 등을 심어 정원을 꾸몄다.
특히, 10만㎡에 만개한 메밀꽃밭은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꽃 정원은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연장된 전망 데크길을 따라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곳에 심은 꽃은 추석 연휴인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광활한 벌판에 만개한 가을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간이 전망대를 설치했으며 동물 테마의 잔디 토피어리 조형물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주차장은 생태경관단지를 이용할 때 280대, 하늘다리 이용 때 4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시는 가을꽃 정원이 운영되는 동안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형 전기자전거 62대를 운영한다.
1시간 이용요금은 일반 관광객 2만원, 포천시민은 1만원으로 이용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태경관단지 가을꽃 정원을 방문해 한탄강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때 만개할 것으로 보여 부담 없이 방문, 가을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