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폴란드 최대 국영기업과 방위산업 협력 구축한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9. 8.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방위산업이 집적지인 경상남도가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PGZ그룹과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 2023)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PGZ그룹이 방산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내 방산기업과 PGZ그룹 산하 기업 간 기술력 강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폴란드 PGZ그룹 방산 협력체계 구축 협약
경남테크노파크-폴란드 PGZ그룹 방산 협력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


국내 최대 방위산업이 집적지인 경상남도가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인 PGZ그룹과 방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 2023)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PGZ그룹이 방산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내 방산기업과 PGZ그룹 산하 기업 간 기술력 강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1980년에 설립된 PGZ그룹은 3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폴란드 최대 국영기업이다. 그간 국내 방산 체계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다수 체결했지만, 지역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의 협약 체결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PGZ그룹은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국내 기업과 현지 생산, 후속 군수지원, 무기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초 방위산업본부를 신설하고 방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 방위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은 유럽 방산시장 공략 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자체 해외 시장 개척이 어려운 방산 중소기업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