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사흘째 일간차트 1위 석권…‘후라이의 꿈’ 쌍끌이 인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남매 듀오 AKMU(악뮤/이찬혁, 이수현)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사흘째 휩쓸며 심상치 않은 '인기 롱런'을 예감하게 했다.

9월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 4번째 싱글 'Love Lee'(러브 리) 타이틀곡 'Love Lee'는 이날 멜론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최대 음원 플랫폼 메인 차트에서 6일부터 3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

'Love Lee'는 멜론 TOP 100을 시작으로 지니, 네이버 바이브, FLO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및 일간 차트에서도 왕좌를 차지했다. 수록곡 '후라이의 꿈' 역시 타이틀곡 못지않은 기세로 뒤를 이어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아울러 올해 35주차 써클차트(2023.08.27~2023.09.02)에서도 'Love Lee'와 '후라이의 꿈'은 각각 다운로드, V컬러링 부문에서 정상을 꿰차며 2관왕을 달성했다.

AKMU는 8월 21일 발표한 4번째 싱글 'Love Lee'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에 감각적인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AKMU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사진=YG)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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