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인기선물 '소고기'…건기식·과일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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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는 소고기를 선물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만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0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4%는 추석 선물로 소고기를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추석 선물을 사겠다는 2194명의 구매 예산은 평균 36만995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의 27.5%는 구매 예산으로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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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는 소고기를 선물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만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0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4%는 추석 선물로 소고기를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16.8%는 건강기능식품, 12.2%는 사과·배 혼합세트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 구매처로는 대형마트(41.2%)를 가장 많이 꼽았고, 온라인·모바일(17.2%), 중소형 슈퍼마켓(10.3%) 순으로 이어졌다.
선물 구매 예정 시기는 추석 1주 전(45.3%), 추석 2주 전(24.4%), 연휴 시작 즈음(23.4%) 순이었다.
추석 선물을 사겠다는 2194명의 구매 예산은 평균 36만995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의 27.5%는 구매 예산으로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50만원 이상이 17.8%,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이 17.3%로 확인됐다.
성수품 중에서도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품목은 소고기(21.7%)였고, 사과(15.0%), 배(12.0%), 돼지고기(11.1%) 등이 뒤를 이었다.
성수품 구매 시 고려 사항은 가격(38.4%), 맛(21.9%), 신선도(21.5%) 순이었다.
성수품 구매처는 대형마트(30.6%)가 가장 많았고 전통시장(20.1%), 중소형 슈퍼마켓(11.4%)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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