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달 만에 최고 찍은 달러‥'경제 우려' 위안화 약세 심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킹달러'로 불렸던 지난해 9월 수준에는 못 미치고 원/달러 환율도 그때보다 낮지만, 경제 둔화 우려까지 겹친 중국의 위안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17 위안 오른 7.3297 위원으로 마감해 약 16년 만에 최고를 찍었고 역외위안/달러 환율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킹달러'로 불렸던 지난해 9월 수준에는 못 미치고 원/달러 환율도 그때보다 낮지만, 경제 둔화 우려까지 겹친 중국의 위안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우리시간 7일 오후 11시 기준 105.157로 3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가 10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 인덱스'도 이번주까지 2005년 이후 최장인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반면,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17 위안 오른 7.3297 위원으로 마감해 약 16년 만에 최고를 찍었고 역외위안/달러 환율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엔/달러 환율은 장중 147.87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최근의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 지표 호조로 미국의 성장세 지속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2968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해수장관 "우리 수산물에 위험한 징후 보이면 자리·목숨걸고 막겠다"
- "대전현충원 앞 '홍범도로' 폐지해야"‥하다못해 도로명까지 지우나?
- 검찰, 김성태 이재명 후원금 의혹 선관위 압수수색
- '단식' 이재명 앞에서 수산물 먹방? 與 "단식 전부터 계획‥시식 취소"
- "1943년 우리의 주적이 어디였죠?"‥"글쎄요 일본일 수 있겠으나‥" [현장영상]
- 홍준표 "이재명 수사로 정권 끝나나? 2년이나 끌어‥제발 결론내라"
- 버스 안 보여서 물어본 건데‥"안 간다고 하잖아요!" 버럭
- "하나님 믿지 않으면 좋지 않다"‥한밤중 서강대 침입해 연구원 협박한 30대
- 엔달러 환율 또 10개월 만의 최고‥日재무상 "높은 긴장감 갖고 주시"
- MBC기자 4명 고발‥"국가반역 사형감" "언론에 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