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테크허브’ 싱가포르에 구축… 아시아·유럽 잇는 통로 활용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보자동차는 8일 싱가포르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하비에르 발레라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싱가포르에 개설되는 새로운 테크 허브는 우리의 추진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첨단 제조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혁신 센터다.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지닌 고유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보는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및 룬드(Lund), 인도 벵갈루루(Bangalore)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해왔으며,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올해 두 개의 테크 허브를 새롭게 열었다. 주요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최고의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사이트 전략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싱가포르 테크 허브는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볼보자동차의 핵심 전략 영역인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제조는 AI, 로봇공학, 자동화, 머신 러닝, 나노기술 및 기타 다양한 신기술 내에서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집약적 영역이다. 기존 테크 허브 네트워크와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중국 상하이(Shanghai)에 위치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비에르 발레라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싱가포르에 개설되는 새로운 테크 허브는 우리의 추진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첨단 제조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혁신 센터다.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지닌 고유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늦게 온 승객, 바다로 밀친 승무원…빠진 승객은 결국 익사
- “동물 사체 피하려다” 중앙선 침범해 3명 사상자 낸 20대
- 잠실대교에서 남녀 잇단 투신…9시간 만에 연달아 벌어져
- 사망사고 내고 뺑소니…차 고치러 갔다가 정비사에게 덜미
- 남의 우편함서 30만원 티켓 가져간 50대女 “찢어버렸다”
- 민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하면 탄핵 절차 들어갈 것”
- 대전서도 24년차 초등교사 극단선택…“악성민원 시달려”
- 김만배, 석방 하루만에 법원 출석…‘허위 인터뷰’ 질문엔 묵묵부답
- 검찰, 선관위 압수수색…김성태 ‘이재명 쪼개기 후원’ 의혹 관련
- 합참 “北 전술핵 잠수함, 정상 운용 가능한 모습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