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19일부터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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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마이콘)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마이콘'은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과 민간의 우수한 AI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작년에 처음 개최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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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MAICON·마이콘)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마이콘'은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과 민간의 우수한 AI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작년에 처음 개최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군 장병(간부·병사·군무원 등)과 일반인(대한민국 국적 19~29세)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다.
예선은 온라인 환경에서 AI 이론평가와 코딩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성적순으로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본선은 오프라인 환경에서 2박3일 동안 AI 기술을 활용한 국방 관련 주제 해결 모델을 개발해 부문별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부문별 최우수팀엔 국방부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8200만원이다.
또 전 부문 수상자에겐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취·창업 상담과 AI 기술 분야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후원기업의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에 참여할 경우 선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군 장병 수상자에겐 대회 후원기업의 인턴십 면접 기회가 제공하며, 우수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부대를 대상으론 '우수부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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