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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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은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김광성 연구부소장이 수상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관한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R&D백신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공동성과 공유회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신변종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에 소속된 아이진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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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 성과도 발표
아이진은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김광성 연구부소장이 수상했다.
시상은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제10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포럼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백신, 치료제 신속 개발 추진방안 및 민간기관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 주관한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R&D백신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백신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공동성과 공유회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신변종감염병 mRNA백신사업단에 소속된 아이진은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아이진은 사업단의 임상시험 지원 과제를 맡아 현재 코로나19 우한주(Wild type) 예방 백신(EG-COVID)과 오미크론 변이주 예방 백신(EG-COVARo)의 해외 부스터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기조 발표에 나선 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CTO)는 향후 mRNA 백신의 시장성과 개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아이진의 핵심 기술인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를 활용한 mRNA 전달체 시스템 기술(EG-R)의 안전성과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조 대표는 “현재 투약이 진행 중인 2a상 대상자들의 데이터에 대한 분석작업에 조만간 착수해 효능(PoC)에 대한 중간 결과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에 더해 국가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다가 코로나19 백신도 조만간 임상을 신청할 예정으로, 2종 이상의 타깃 mRNA를 활용해 다수의 신변종 바이러스에 동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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