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동해해경청 명예 해양경찰에 위촉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9.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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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출신 가수 신승태가 명예 해양경찰에 위촉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트로트 야생마'로 불리는 신승태 가수를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신승태 가수가 동해해경청의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청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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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트로트야생마' 신승태를 동해해경청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하고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동해해경청 제공


강원도 속초 출신 가수 신승태가 명예 해양경찰에 위촉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트로트 야생마'로 불리는 신승태 가수를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했다.

가수 신승태는 강원도 속초 출신으로 지난 2021년 트롯 경연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각종 예능과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북쪽의 속초 거진부터 남쪽의 경주 수념말까지 강원과 경북 동해안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해경청의 이미지 제고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신씨를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신승태 가수가 동해해경청의 명예 해양경찰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청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이 끝난 뒤 신씨는 직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에 참여해 작은 콘서트를 열어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근무하고 있는 해양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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