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 "식품·외식가 인상 자제..정부도 업계 애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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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식품, 외식 업계의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며 "정부도 할당관세 품목 확대와 함께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애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노력에 부흥해 (가격인상 자제 등)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물가 안정은 물론 기업 애로 사항에 대한 식품 외식 업게 소통을 위한 자리다. 애로 사항과 정부 규제 개선 사항 있으면 지탄없이 발언하고 정부도 최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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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식품, 외식 업계의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며 "정부도 할당관세 품목 확대와 함께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애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 차관은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20여개 국내 대형 식품 업체와 외식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말했다.
한 차관은 "지난 7월 2% 때까지 떨어졌던 소비자 물가가 국제 유가 상승, 폭염, 호우 등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8월에 3.4%까지 상승했다"며 "지난 6월 장관 주재 간담회 이후로 일부 업체가 라면, 과자, 빵 등 제품 가격 인하로 답해준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특히 이달 추석을 앞두고 식품, 외식 물가는 서민 체감도가 높은 만큼 식품, 외식업계에 국민들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한 차관은 "지난 6월부터 설탕, 대두유 가격이 오르고 식품 업계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할당관세 품목 확대와 함께 원가 부담 가중 요인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노력에 부흥해 (가격인상 자제 등)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물가 안정은 물론 기업 애로 사항에 대한 식품 외식 업게 소통을 위한 자리다. 애로 사항과 정부 규제 개선 사항 있으면 지탄없이 발언하고 정부도 최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개의 식품업체와 프랜차이즈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한 차관은 오후 2시부터 주요 식품업계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연이어 프랜차이즈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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