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검토 간담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은 8일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이영배 안동대 교수가 '무주 지역 낙화놀이 연행의 지역적 특징과 문화적 의미', 한양명 안동대 교수가 '하회 선유줄불놀이의 전승 활성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8일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이영배 안동대 교수가 '무주 지역 낙화놀이 연행의 지역적 특징과 문화적 의미', 한양명 안동대 교수가 '하회 선유줄불놀이의 전승 활성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형근 전북대 연구교수가 '시도 무형문화재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의 전환, 그 과정과 추진 전략'을 발표해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함한의 무형문화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제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앞서 1부에서 주제 발표를 한 교수들을 비롯해 김신효 대구국악협회장, 정형호 무형문화연구원 이사, 정성미 한국전통대 교수가 참여해 안성낙화놀이의 국가무형유산으로 전환 가능성과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무주 지역을 넘어 우리 민족의 얼과 지혜, 아름다움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안성낙화놀이만의 독창성을 분석해 차별화시킴으로써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전 두문리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복원됐다.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2016년 10월 14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해마다 8월 첫째 주 금·토요일에 개최되는 두문마을 여름축제와 8월 말~9월 초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재현되고 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