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이름으로 기부...부산 1호 착한펫은 '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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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동구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부산 나눔리더 홍민지씨 반려견 모찌의 착한펫 1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펫'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것으로 개와 고양이,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66호인 홍민지씨는 반려견 모찌를 키우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어머니를 통해 착한펫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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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7일 동구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부산 나눔리더 홍민지씨 반려견 모찌의 착한펫 1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펫'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것으로 개와 고양이,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이에 가입 시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보호자 명의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 66호인 홍민지씨는 반려견 모찌를 키우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어머니를 통해 착한펫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홍씨는 "반려견 모찌의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착한펫을 통해 반려인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부터 유기 동물까지 구분 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씨는 앞서 2018년 10월 매월 10만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기부자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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