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자개 등 43만마리 추가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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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10월까지 동자개 등 4개 품종 43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동자개 등 4개 품종 43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경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등 토산어종 우량종자 9개 품종 133만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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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10월까지 동자개 등 4개 품종 43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원은 지난 3월 순천 등 7개 시군에서 어린 은어 21만마리를 첫 방류한 이후 9월 현재까지 뱀장어 6만6000마리, 메기 32만3000마리, 동남참게 26만6000마리, 쏘가리 3만3000마리 등을 16개 수역에 방류했다.
오는 10월까지 동자개 등 4개 품종 43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경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등 토산어종 우량종자 9개 품종 133만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과학원은 방류 후에 해당 수역 포획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해당 시군, 어업인 등과 함께 협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내수면의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 환경오염, 외래어종 유입 등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급감하고, 내수면 어업인구도 줄어 지속적인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와 생태계 회복이 절실했다.
이 때문에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60억원을 들여 지역 토산어종 10종의 어린 물고기 2900만마리를 주요 강·하천 등에 방류해 내수면 자원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은 전남에서 생산하는 우수 종자를 매입해 이뤄지는 것으로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종자생산업 육성과 어로어업 활성화 등을 위해 수역별 서식환경에 적합한 토산어종 품종을 다양화해 방류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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