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교사 사망 “악성 민원 시달려”…청주에서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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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연달아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된 40대 초등교사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날 숨졌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청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초등교사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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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연달아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상태로 발견된 40대 초등교사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날 숨졌다. A씨는 20년간 교직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아동학대 사건에 연루됐지만 2020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이 사건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노조 측은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고소 등으로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청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초등교사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인 B씨는 질병 치료를 이유로 지난 6월 병가를 냈다가 복귀했고, 지난달 중순 다시 휴직을 신청한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B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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