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5·18공원보다 많은 예산..정율성공원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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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 세대의 역사관을 오염시키는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윤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비슷한 시기 추진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을 위한 역사공원보다 정율성 기념공원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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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 세대의 역사관을 오염시키는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윤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비슷한 시기 추진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을 위한 역사공원보다 정율성 기념공원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배 부대변인은 "'정율성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소요 예산은 총 48억 4,700만 원으로 추산됐으나, 서구 쌍촌동의 5·18역사 공원엔 38억 원이 투입되는 것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율성역사공원'이 5·18역사공원의 면적에 비해 37배나 작은 규모임에도 더 많은 예산이 산정됐다"며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정율성국제음악회', '정율성 동요제' 등 정율성 선양·기념사업에 들어간 돈은 자그마치 120억 원이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5·18 정신을 기념하는 것에 비해, 자발적 의지로 중공과 북한 정권에 부역한 침략의 부역자인 정율성을 기념하는데 더 많은 혈세가 들어가는 것이 말이 되는 처사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배 부대변인은 "광주시는 대체 어떠한 근거로 예산을 관리하는 것인지 개탄스러울 뿐"이라며 "기념사업은 '국가와 민족에 이바지한 것은 무엇인지', '후대에 어떠한 가르침을 줄 수 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 따위는 무시하고, 오기를 부리며 광주 정신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5·18 민주화 운동 역사를 먹칠하는 행위는 그만두고, 미래세대에게 떳떳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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