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정치인들, 이재명 지지 동조 단식·삭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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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광주·전남 정치인들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저지하자"며 단식과 천막 농성, 삭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쟁에 나섰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첫 동조 단식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이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안 즉각 이행을 주장하며 1주일간 단식농성을 했던 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원장은 "전면적인 대여 투쟁"을 호소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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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광주·전남 정치인들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저지하자”며 단식과 천막 농성, 삭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쟁에 나섰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첫 동조 단식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이 시작했다. 정 특보는 지난 4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해 5일째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할 예정인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도 8일 오전부터 전남 보성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사무총장(민주당 대표 특보)은 지난 1일부터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등과 함께 광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강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열 예정이었던 출판기념회를 잠정 연기한 뒤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을 사퇴한 김성환 전 동구청장은 지난 7일 광주시의회에서 삭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안 즉각 이행을 주장하며 1주일간 단식농성을 했던 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원장은 “전면적인 대여 투쟁”을 호소하며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또 조현환 더불어민생경제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6일부터 광주 양산택지 사거리에 천막 농성을 하고 있으며, 김명진 김대중 정부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날마다 광주 상무역 앞에서 퇴근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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