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김종민 대상 수상소감에 내 이름만 깜빡, 코요태 탈퇴 고려 NO”(컬투쇼)

서유나 2023. 9.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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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김종민과의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김태균은 빽가가 최근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김종민이 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빽가를 얘기를 쏙 뺐다고 하더라. 서운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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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과의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9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태균은 빽가가 최근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김종민이 연예대상 수상소감에서 빽가를 얘기를 쏙 뺐다고 하더라. 서운했겠다"고 말했다.

빽가는 "서운한 게 아니라 미안했다"며 "저 빼고 모든 스태프들이 (연예대상 현장에) 가 있던 것. 저한테 아무도 말을 안 했다. 그래도 보통 얘기를 하지 않냐. 스타일리스트, 스태프 다 저 빼고… 애들한테 전화가 왔다. '너는 왜 안 왔냐'고. 어디냐고 하니까 TV를 켜보라고 하더라. 김종민이 대상을 받았다고. 신지가 축하를 해주고 있더라. 제 이름만 말 안 하더라. 제 입장에서 너무 미안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알고보니 (김종민이 저를 언급하는 걸) 까먹었다더라"는 것. 빽가는 "서로 미안하다고 했다"며 "와전돼서 제가 서운하고, 김종민 때문에 탈퇴를 생각했다고 하는데 이건 절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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