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대중·브란트·만델라' 주제 국제학술회의

서한샘 기자 2023. 9.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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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평화와 통합의 세계 지도자: 김대중·브란트·만델라'를 주제로 특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박명림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 소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학술회의, 특별 영상물 상영, 공연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합·다원적 국제학술 심포지엄"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세계 유수 학자들과 국제학술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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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뒤 국·영문 단행본 출간 예정
존 던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 기조강연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평화와 통합의 세계 지도자: 김대중·브란트·만델라'를 주제로 특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2018년 시작된 국제공동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최된다. 2024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와가치와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정치 분야 최고 권위자인 존 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명예교수가 맡았다. 던 교수는 '평화와 정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학계 전문가들은 세션별로 세 지도자의 삶과 사상에 대해 발제·토론을 진행한다.

만찬 세션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김동규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학술회의 이후 연세대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는 김대중·브란트·만델라에 대한 연구를 담은 국·영문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이다.

박명림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 소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학술회의, 특별 영상물 상영, 공연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합·다원적 국제학술 심포지엄"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세계 유수 학자들과 국제학술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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