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0개월 만의 최고...日재무상 "높은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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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은 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1달러당 147.87엔까지 상승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상순 이후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자, 올해 들어 최고치입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높은 긴장감을 갖고 외환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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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은 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1달러당 147.87엔까지 상승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상순 이후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자, 올해 들어 최고치입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높은 긴장감을 갖고 외환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구두 개입에 나섰지만, 엔저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엔화 가치는 지난해 9월 일본 정부가 약 24년 만에 직접 시장 개입에 나섰을 때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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