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또 10개월 만의 최고‥日재무상 "높은 긴장감 갖고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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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중 한때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7.87엔까지 상승하며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엔화가 1달러당 147엔대를 기록하자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구두 개입에 나선 바 있지만, 엔저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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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중 한때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7.87엔까지 상승하며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오늘 국무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 동향을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변동에 대해서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엔화가 1달러당 147엔대를 기록하자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구두 개입에 나선 바 있지만, 엔저는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엔화 가치는 지난해 9월 일본 정부가 약 24년 만에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직접 시장 개입에 나섰을 때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294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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