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15명 전원 입상

구미현 기자 2023. 9.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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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역 학생 15명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해 특상 4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등 전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6월 열린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발명품 15점을 이번 전국 대회에 출품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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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보드게임 옥동중 이준서 등 4명 특상
[울산=뉴시스] 울산 옥동중 이준서 학생 발명작품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학생 15명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해 특상 4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등 전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6월 열린 울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발명품 15점을 이번 전국 대회에 출품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896명이 참가했고, 지역대회를 거쳐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회는 창의성을 비롯한 탐구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울산은 옥동중 이준서 등 4명이 특상, 중산초 김서후 등 3명이 우수상, 두왕초 박기랑 등 8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은 중산초 김병국 교사 등 2명이 우수상, 신정초 류경화 교사 등 2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폴리텍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과학관 강사진의 학생 지도 지원에 힘입어 울산 남구 도산초는 학교단체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지도노력단체상(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특상을 받은 이준서 학생의 발명품 ‘도움의 손길’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로봇과 보드게임이 결합된 발명품이다.

보드게임의 참여자는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 영아·청소년 등 응급환자 대상별, 산속·마트 등 상황별 각각의 처치 방법을 실감나게 익힐 수 있어 실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조진희 관장은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발명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루어낸 학생과 지도교사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발명교육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26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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