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혁신육아복합센터 첫 삽 ···25년 준공

혁신육아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에 오는 2025년 공공산후조리원과 유아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춘 ‘혁신육아복합센터’가 문을 열 전망이다.

인천시는 8일 부평구 부평동 663-41번지 일대에서 혁신육아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연 면적 9538㎡에 아이사랑 누리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38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준공 후 5월 개관 예정이다.

아이사랑 누리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으로 실내 놀이터와 체험공간, 가족 물놀이 체험장, 유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배치되고,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14개실), 휴식공간, 프로그램 공간이, 실외에는 지형을 연계한 숲 체험 등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앞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