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4개 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 2025년까지 152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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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14개 기업이 대기오염불질 배출량을 2025년까지 152t 줄이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업은 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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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14개 기업이 대기오염불질 배출량을 2025년까지 152t 줄이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업은 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업은 대전열병합발전, 대전환경에너지종합타운, 알루코 제2공장, 제일사료 대전공장, 케이티앤지 신탄진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일시멘트 대전공장, 세원화성, 피앤씨테크,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정수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한밭케미칼이다.
이들 기업은 연간 398t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왔다.
이를 246t으로 38.2% 줄이기 위해 158억원을 들여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이행실적에 따라 자가측정 주기를 완화해주는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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