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라디오스타’ 새 MC 장도연. 사진|MBC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한다.

8일 MBC에 따르면 장도연은 간판 토크 예능 ‘라디오스타’ MC로 발탁돼 안영미의 빈 자리를 메운다.

‘라디오스타’의 최초 여성 MC였던 안영미는 지난 7월 출산을 앞두고 5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 이후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에 스페셜 MC체제로 방송해왔다.

최근 메인 연출이 바뀌면서 장도연을 발탁해 MC 라인업도 새롭게 정비했다. 넉살 좋은 장도연과 개그맨 출신 3MC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2007년 KBS 22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한 장도연은 최근 방송가 대세 여성 MC로 활약하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 안정된 진행 실력을 겸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무장해제’ ‘히든 히어로즈’ ‘방과 후 코리아 : 수학여행2’ ‘살롱드립’ 등 다양한 예능 교양물에서 펄펄 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