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대중 수출길 막힌 수산업계에 추가지원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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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가 지난달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이후 처음으로 담당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연합 심사회를 열고 방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 중국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분쟁해결절차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겠다며 WTO 제소도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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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회가 지난달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이후 처음으로 담당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연합 심사회를 열고 방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오늘 오전 중의원에 출석해 소문 피해가 우려되는 수산업계 지원과 관련해 현시점에서 기금을 추가할 예정은 없지만 필요에 따라 추가 대응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 중국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분쟁해결절차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겠다며 WTO 제소도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사용하는 '처리수' 대신 '오염수' 용어를 사용해 사죄했던 노무라 데쓰로 농림수산상은 국회에서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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