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노래 최초 영화 삽입…'소풍' 돋보이게 할 '모래 알갱이' 뮤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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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에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담긴 뮤직 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소풍'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김용균 감독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들이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GV, 야외 무대인사 등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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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에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담긴 뮤직 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영화 ‘소풍’은 제28회 부산 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제를 찾는 가운데, 영화의 삽입곡인 임영웅이 부른 ‘모래 알갱이’가 8일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첫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는 영화 ‘소풍’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을 기념해 만든 영상으로,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모래 알갱이’의 시적인 가사와 영화 ‘소풍’ 출연진만이 보여질 수 있는 남다른 내공의 연기력을 확인시켜준다.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최초의 사례로, 시적인 가사가 영화 ‘소풍’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어 감독과 제작진이 ‘모래 알갱이’의 사용을 위해 공을 들였다. 덕분에 영화에서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의 순환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순간, 최고조에 다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영화 ‘소풍’에서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도 절친이자 사돈지간으로 60여 년 만에 고향 남해로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는 은심과 금순 역을 맡았다. 신사 배우의 대명사인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 역으로 나와 여전한 핸섬함으로 소녀 시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유쾌함을 더한다. ‘와니와 준하’, ‘분홍신’, ‘불꽃처럼 나비처럼’, ‘더 웹툰: 예고살인’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풍’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김용균 감독과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배우들이 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GV, 야외 무대인사 등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소풍’은 하반기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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