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고프, 생애 첫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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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고프(6위·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총상금 6500만 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고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0위·체코)를 2-0(6-4 7-5)로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결승에 올랐다.
또 2004년생인 고프는 2001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준결승, 결승에 진출한 10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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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0위·체코)를 2-0(6-4 7-5)로 제압하고,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결승에 올랐다.
고프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단식 결승에 오른 건 준우승한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2번째다.
고프는 이어지는 매디슨 키스(17위 ·미국)-아리나 사발렌카(2위 ·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에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고프가 결승에서 이기면 슬론 스티븐스(36위) 이후 6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미국 선수가 된다.
또 2004년생인 고프는 2001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준결승, 결승에 진출한 10대 선수가 됐다.
고프는 무호바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으로 앞서나갔다. 고프와 무호바는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000시리즈 대회인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 첫 대결을 펼쳤으며, 당시에도 고프가 2-0으로 이겼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무호바는 생애 두 번째 결승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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