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나?”…이재명 19%·한동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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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장관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로 1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3%를 기록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2%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이탄희 민주당의원, 이준석 전 대표는 1%로 집계됐습니다.
4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자(339명) 중 45%가 이재명 대표를 선택했고, 국민의힘 지지자(337명)의 29%가 한 장관을 선택했습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여당 지지가 37%, 야당 지지가 50%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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